기사
개요
이 글은 TFT 개발팀의 개발자 블로그 ‘ /Dev TFT: 사이버 시티에서 배운 교훈 ‘을 요약한 글입니다!
해킹, 아이템 조정, 복각 유닛, 새로운 메카닉 등 ‘사이버시티’ 세트에 도입된 요소들을 통해 얻은 성공과 성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!
내용 소개
해킹 도입 및 평가

- ‘선택에 의한 구성’이라는 TFT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는 메카니즘으로 도입
- 즉각적인 효과, 장기 스케일링, 특성 강화, 아이템 강화 등 다양한 선택지가 구성의 폭을 넓혔다.
- 많은 해킹이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, 단순히 골드나 전리품을 추가하는 해킹은 인기가 낮았다(게임 내 경제의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뿐이었다).
- 개발 리소스에 여유가 있다면 ‘보물용’이나 ‘암시장’과 같은 요소를 좀 더 심도 있게 다뤄보고 싶었다고 한다.
전리품 분배에 대한 시행착오

- 초기에는 전리품이 너무 많이 드랍되어 전리품에 편중된 경기 전개로 인해 두 번의 패치를 통해 수정되었습니다.
- 일부 개막전에서는 리소스가 너무 적어 구성 성립을 방해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.
- 14.6 패치로 드롭 최소값 상향 조정, 리소스 측면의 안정성 확보
복각 단위의 영향

- ‘Arcane의 세계로’의 유닛과 특성을 너무 많이 재사용하여 세트의 신선함을 잃어 버렸다.
- 신규 플레이어의 다음 세대로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목적이었지만, 의도한 결과는 얻지 못했습니다.
- 앞으로는 복각 요소의 빈도를 줄이고, 신중하게 취사선택할 방침이다.
프리즘 특성 재작업 정책
- 2-1 스테이지 초반에 누군가가 운 좋게 ‘문장+트레이너 골렘’ 등 강력한 콤보를 완성할 수 있는 상황은 다른 플레이어의 사기를 크게 떨어뜨리는 원인이었다.
- 기존의 ‘ 문장을 많이 모아서 발동시키는 ‘ 발상에서 벗어나, ‘K.O. 콜로세움’에서 새로운 발동 조건을 테스트 구현할 계획이다.
- 실험적인 설계로 인해 반응이 좋지 않을 경우 다시 원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했다.
패치 14.5의 아이템 재 작업

- 향후 예정된 신규 시스템(K.O. 콜로세움)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템의 단계적 업데이트 선행 실시
- ‘스텔락의 바구니’는 예상보다 지나치게 강화됐지만, 그 외 주요 아이템은 균형이 잘 잡혀 있다.
- 아티팩트는 약간 약하게 조정되었지만, ‘플리커 블레이드’만 약간 너무 강하다.
- ‘가인소 레이지 블레이드’의 변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지만, 일부 지역에서는 인지도가 부족해 인기 아이템의 조정 이유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.
- 앞으로는 각 팀의 협업을 강화해 변화의 ‘이유’를 확실히 전달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.
‘사이버시티’ 비용 5단위 평가

- 성공적인 유닛은 기억에 남는 독특함과풍부한 플레이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, ‘사이버시티’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.
- 한편, 일부 유닛은 여전히 과제가 남아있어 향후 비용 5 유닛 설계에 참고할 수 있는 교훈을 얻었습니다.
성공적인 유닛
- 레넥톤
- ‘Arcane의 세계로’의 아노미 ‘힘에 대한 굶주림’에서 착안
- 만족스러운 스킬과 빌드가 더해져 ‘긴 악어’라는 새로운 판타지가 탄생(?)했다.
- 오로라
- 슬러쉬, 쉰드라, 과거 세트의 여러 비용 5 유닛을 기반으로 설계
- 벤치에서 공격하는 독특한 성능으로 안전한 스케일링 캐리로서 독특한 강인함을 느낄 수 있도록
- 아고트
- 전리품을 뱉어내는 쓰레기 처리 장치 (원문 엄마)
- 자크
- 리롤 중에 슬라임을 회수하는 독자적인 메커니즘을 도입했습니다.
- Set14에 대한 주제적 친화력도 높았다.
- 플레이어의 조작 실수가 치명적이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.
- 갈렌
- 문장 없이 아군에게 특성 버프를 부여하는 완전히 새로운 능력을 부여했다.
- 종반부의 구성 자유도를 크게 높여 유연한 캐리 설계가 가능
과제가 남아있는 유닛
- 코부코
- 2형태로 변신하는 보스형 테마로 초기 성능이 너무 높았다.
- 급격한 너프로 매력 상실, 전면 재작업 필요
- 돌이켜보면 초기에 적절히 약화시켰어야 했다.
- 사미라
-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다른 비용5에 묻혀버린 존재로
- 강력한 스타가 많은 세트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인상이 옅어졌다.
- 비에고
- 전 라운드에 쓰러뜨린 적을 소환하는 디자인은 매력적이었다.
-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강력한 범위 공격 스킬을 사용해야 하며, 균형을 맞추기 위해 소환수가 약화됨
리바이벌: 리믹스 럼블을 되돌아보며

- 공유 가방의 부활로 매 경기마다 다양한 볼거리가 늘어나 호평
- 코스트 4, 5의 풀을 축소하여 ★3 공략뿐만 아니라 구성 재현이나 새로운 세그먼트의 활용도 가능
- 음악 테마, ‘헤드라이너’, 하트스틸의 부활로 ‘사이버 시티’와는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.
- 중국에서는 리바이벌 모드 역대 최다 플레이어 수 기록!
- 앞으로도 테마의 신선함과 다양한 플레이 방식에 중점을 두고 리바이벌을 진화시켜 나갈 방침이다.
소감
이번 개발자 블로그는 단순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아닌, ‘TFT라는 게임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’를 잘 알 수 있는 귀중한 기록이었습니다.
특히 해킹, 프리즘 특성, 복각 유닛 등의 요소에 대한 개발진의 진지한 성찰은 플레이어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.
향후 세트 디자인 정책까지 언급되어 다음 세트인 ‘K.O. 콜로세움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내용이었다!
한 명의 플레이어로서 이번과 같은 투명한 피드백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.

관리인 야마코야마
사용자를 제대로 생각해서 열심히 조정해주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내용입니다.
개발팀에게 감사를 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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